pottery1 Ep.22 : 마실 참 오랜만에 한남동에 다녀왔다. 의식주 모든 것이 완벽한 곳이지만 6호선 라인인지라 마실 후보지에서는 내게서 줄곧 외면받는 곳이다. 주말인데 날도 풀렸겠다간만에 한남동을 향해 길을 나섰다. 지하철에서는 가볍게 마실 플랜을 세워보았다. 평소 가보고싶었던 옷, 인테리어 소품 매장들을 돌아본 후밥을 먹고 커피 한잔 때리기로 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렉토(RECTO) 매장이었다. 날씨 때문이었을까?마음속에서 알 수 없는 청량감이 일었다. 오늘은 뭔가 근사한 아이템을 겟할 수 있을 것 같은막연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듯기대가 컸던 렉토에서는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여의도 10년 차 직딩인 내가 평소 소화하기에는디자인이 약간 과하달까. 역시나 어려웠다. 여담이지만 언젠가 직장을 다니지.. 2025. 2. 2. 이전 1 다음 반응형